구자욱, 인천공항 귀국…삼성 라이온즈 플레이오프 4차전 출전 여부는?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구자욱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일본에서 무릎 치료를 받은 후 돌아온 그는 팀의 플레이오프 4차전 출전 가능성을 놓고 최종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구자욱의 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삼성은 시리즈 승리를 위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1. 구자욱, 일본에서의 무릎 치료 후 귀국
구자욱은 지난 16일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해 왼쪽 무릎의 치료를 받았다.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도중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조기 마감한 그는
최소한의 치료 기간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이지마 치료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으며 빠르게 회복한 후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 LG와의 2차전에서 부상…귀중한 동점 득점 후 교체
구자욱은 2차전 1회말, 2루 도루 도중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홈까지 진루하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후 통증이 심해져 2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정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의 미세 손상이 발견되었다.
3. 일본 요코하마에서의 치료 과정과 회복 상태
삼성 구단은 구자욱의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치료원으로 급히 일정을 변경했다.
그는 17일까지 치료를 받으며 통증을 완화했고,
현재 상태는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만 감독은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며 구자욱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점을 언급했다.
4. 삼성, 시리즈 리드 속 4차전 출전 여부에 관심 집중
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
구자욱의 4차전 출전 여부는 팀의 승리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구자욱의 출전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가운데,
최종 검진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그는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5. 구자욱, 최종 검진 후 선수단과 동행 예정
구자욱은 귀국 후 곧바로 병원을 찾아 최종 진료를 받을 계획이다.
박진만 감독은 “서울에 있으니 선수단과 동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그는 팀원들과 함께 남은 플레이오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6. 구자욱 프로필
• 이름: 구자욱 (Koo Ja-Wook)
• 출생: 1993년 3월 4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 신체: 191cm, 75kg, AB형
• 학력: 본리초 - 경복중 - 대구고
• 포지션: 우익수, 좌익수, 1루수
• 투타: 우투좌타
• 프로 입단:
2012년 2라운드, 전체 12번으로 삼성 라이온즈 입단
•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2년~현재)
• 주요 경력:
2015 시즌 KBO 리그 신인왕 수상
다수의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삼성의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
•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2년 12월 24일~2014년 9월 23일)
• 계약:
2022-2026년, 120억 원 비FA 다년 계약
• 연봉:
2024년 연봉 20억 원
구자욱은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2024 시즌부터 팀의 주장을 맡아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그의 복귀 여부는 팀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